
저는 청소년기부터 특발성 척추 측만증으로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.
온갖 유명한 한의원과 병원을 찾아다니며 치료를 받아보았지만, 치료가 어렵다는 말만 들었고,
받은 치료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. 절망적이고 많이 낙심하였지만,
그래도 반드시 내 척추를 고치고 말겠다는 의지가 있었습니다.
그리고 그때부터 척추를 잘 치료하는 명의가 되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.
그러다 경희대에서 공간척추교정학(척추정렬회복술의 옛 명칭) 강의를 듣고,
강의해주시던 교수님께 치료를 받으며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이 호전되었고, 희망을 보았습니다.
그렇게 학생때부터 공간척추교정에 빠져서 살았고,
학교 다닐 때 제가 친구들과 만들었던 공간척추교정 학술동아리가 이제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
가장 많은 학생들이 가입한 동아리 중 하나가 되었다고 합니다^^
졸업 이후 공간척추교정을 가르치셨던 교수님이자, 학회 1대 회장님의 리뉴유한의원에서
수석진료원장으로 근무하며 직접 가르침을 받았으며, 전국에서 찾아오시는
난치 척추 질환 환자분들을 치료하였습니다.
이제 벌써 저도 학회 임원 이사로서 연구에 참여한 지 곧 10년차입니다.
제가 직접 치료 받아보며 호전을 느끼고, 지금까지 많은 분을 호전시켜 드렸던 경험을 바탕으로
오랫동안 준비하여 안양에 개원하였습니다.


감사합니다.